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이젠 초여름이네” 하지만 내일은 겉옷 챙기세요…오후엔 곳곳 비

등록 2022-05-13 11:24수정 2022-05-13 13:54

13일 낮까지 제주도에 5∼10㎜ 비
오후∼밤 강원·충청·남부 5㎜ 안팎
다음주도 맑은 날씨…일교차는 커
12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시민공원 서래섬에서 시민들이 정취를 즐기며 벤치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시민공원 서래섬에서 시민들이 정취를 즐기며 벤치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남과 북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13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14∼15일에는 대체로 맑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남쪽과 북쪽에 저기압이 자리한 가운데 남쪽 기압골이 지나는 오전부터 낮까지 제주에 가끔 비가 오겠다. 이후에는 북쪽 기압골이 지나면서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도와 충청,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강원(북부내륙 제외), 충남 남동내륙, 충북, 전북 동부, 전남(서해안 제외), 영남 내륙 5㎜ 안팎이고, 경기 동부, 충남내륙(남동내륙 제외), 영남 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중기예보(16∼23일). 기상청 제공
서울지역 중기예보(16∼23일).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14일과 15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13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소 낮아지겠지만 14일과 15일에는 낮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덥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4일과 15일 아침 기온은 13일보다 5도 가량 낮아 10도 안팎에 머물러 외출할 경우 겉옷을 챙기는 게 좋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다음주에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낮과 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땅 꺼지고 주택도 잠겼다…폭우에 전국 900여명 대피 1.

땅 꺼지고 주택도 잠겼다…폭우에 전국 900여명 대피

“36년 봉사에 고발·가압류?…지자체 무책임에 분노” 2.

“36년 봉사에 고발·가압류?…지자체 무책임에 분노”

[현장] “성착취물 떠도는 것 알고 자퇴 고민…꼭 살아 있어 달라” 3.

[현장] “성착취물 떠도는 것 알고 자퇴 고민…꼭 살아 있어 달라”

“윤 정권, 남은 임기 죽음처럼 길어”…원로 시국선언 4.

“윤 정권, 남은 임기 죽음처럼 길어”…원로 시국선언

“응급실 의사 70%, 추석 연휴 전후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 5.

“응급실 의사 70%, 추석 연휴 전후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