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고농도 미세먼지 내일까지 ‘나쁨’…월요일 출근길도 뿌옇다

등록 2023-01-08 10:06수정 2023-01-08 13:07

9일은 경기북동부, 강원영서중·북부에 눈발
서울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매우 나쁨과 나쁨을 기록한 7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대기질에 따른 스케이트장 운영중지 안내문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매우 나쁨과 나쁨을 기록한 7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대기질에 따른 스케이트장 운영중지 안내문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지난 주 중반부터 나타난 고농도 미세먼지가 8일에도 유지돼 강원도 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8일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부분의 지역에서 농도가 높고, 특히 수도권·강원영서·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9일에도 걷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과학원은 이날 대기 정체에 따른 잔류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 영남권의 부산·울산·경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6도까지 오르고,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지역인 대관령과 철원도 영상 3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도 기온은 비슷하게 유지되지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일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지만,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가끔 눈,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9일 새벽~아침 사이 경기북동부·강원영서중북부에서 1cm 미만·1mm 미만, 경기남동부·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에서 0.1cm 미만·0.1mm이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36년 봉사에 고발·가압류?…지자체 무책임에 분노” 1.

“36년 봉사에 고발·가압류?…지자체 무책임에 분노”

밤 사이 남부 더 강한 비 퍼붓는다…전라·경남·제주 강풍 특보 2.

밤 사이 남부 더 강한 비 퍼붓는다…전라·경남·제주 강풍 특보

“윤 정권, 남은 임기 죽음처럼 길어”…원로 시국선언 3.

“윤 정권, 남은 임기 죽음처럼 길어”…원로 시국선언

의대 2학기 등록률 3.4%…수업 거부 이어 등록도 거부 4.

의대 2학기 등록률 3.4%…수업 거부 이어 등록도 거부

푸바오 잇는 동물 스타?…부모보다 큰 ‘호주 펭귄’ 인기 폭발 5.

푸바오 잇는 동물 스타?…부모보다 큰 ‘호주 펭귄’ 인기 폭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