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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토] “윤 정부 탄소중립계획은 기후위기 역행…재수립해야”

등록 2023-04-10 17:31수정 2023-04-10 17:42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의동맹,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환경시민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 역행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폐기하고 재수립할 것을 촉구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의동맹,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환경시민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 역행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폐기하고 재수립할 것을 촉구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기후파국 초래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당장 폐기하고 재수립하라”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의동맹 , 민주노총 , 한국노총은 10일 오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탄녹위) 제3차 전체회의가 열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탄소중립 기본계획 정부안 철회를 요구했다 .

이들 단체는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탄소중립계획)이 기후위기 대응은커녕 역행하는 계획이며 특히 산업계가 203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배출량 810만톤에 대한 감축 의무를 면제해주고 810만톤을 핵발전과 계획도 불분명한 국외감축으로 충당하겠다는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이 아니라 , 산업계의 기업활동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기본계획”이라고 규정하고 “기본계획안을 전면 폐기하고 재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너희는 파괴하고 우리는 움 틔운다 ’는 제목으로 청사 내부로 씨앗 뭉치를 던졌고 정부의 기본계획안을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는 청사 주변을 둘러쌌다 .

이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달 21일 발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정부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의동맹,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환경시민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 역행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폐기하고 재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달 21일 발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정부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 김정효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의동맹,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환경시민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 역행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폐기하고 재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달 21일 발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정부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 김정효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의동맹,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환경시민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 역행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폐기하고 재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의동맹,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환경시민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 역행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폐기하고 재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한 참가자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한 참가자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탄녹위)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3차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탄녹위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정부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 김정효 기자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탄녹위)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3차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탄녹위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정부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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