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한장의 다큐] 비상사태

등록 2017-06-23 21:06수정 2017-06-25 17:10

물을 잃은 물고기가 말라 죽어버린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 쩍쩍 갈라진 바닥 골의 깊이가 족히 40~50㎝는 되는 것 같다. 극심한 가뭄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이미 모내기를 끝내 무성하게 자란 벼로 가득해야 할 논엔 자라지 못한 벼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다. 물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농민들의 심정은 타들어가고 있지만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강릉시에서는 제한급수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기우제를 지낸다지만 그보다는 전 국민이 생활용수는 물론 각종 용수를 아껴 써야 할 때다. 안성/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물을 잃은 물고기가 말라 죽어버린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 쩍쩍 갈라진 바닥 골의 깊이가 족히 40~50㎝는 되는 것 같다. 극심한 가뭄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이미 모내기를 끝내 무성하게 자란 벼로 가득해야 할 논엔 자라지 못한 벼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다. 물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농민들의 심정은 타들어가고 있지만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강릉시에서는 제한급수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기우제를 지낸다지만 그보다는 전 국민이 생활용수는 물론 각종 용수를 아껴 써야 할 때다. 안성/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물을 잃은 물고기가 말라 죽어버린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 쩍쩍 갈라진 바닥 골의 깊이가 족히 40~50㎝는 되는 것 같다. 극심한 가뭄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이미 모내기를 끝내 무성하게 자란 벼로 가득해야 할 논엔 자라지 못한 벼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다. 물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농민들의 심정은 타들어가고 있지만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강릉시에서는 제한급수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기우제를 지낸다지만 그보다는 전 국민이 생활용수는 물론 각종 용수를 아껴 써야 할 때다.

안성/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아전인수…“재판관님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요” 1.

윤석열 아전인수…“재판관님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요”

윤석열 “계엄 때 군인들이 오히려 시민에 폭행 당해” 2.

윤석열 “계엄 때 군인들이 오히려 시민에 폭행 당해”

윤석열 쪽 증인 국정원 3차장 “선관위, 서버 점검 불응 안했다” [영상] 3.

윤석열 쪽 증인 국정원 3차장 “선관위, 서버 점검 불응 안했다” [영상]

헌재, 윤석열 쪽 ‘한덕수 증인신청’ 기각…13일 8차 변론 4.

헌재, 윤석열 쪽 ‘한덕수 증인신청’ 기각…13일 8차 변론

공룡 물총 강도에 “계몽강도” “2분짜리 강도가 어디 있나” 5.

공룡 물총 강도에 “계몽강도” “2분짜리 강도가 어디 있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