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장애인야학 교사와 활동 지원사들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리빌딩 주차장에 임시로 마련된 천막야학 바닥에서 빗물을 쓸어내고 있다. 노들장애인야학은 5월 8~22일까지 진행되는 입주건물 엘리베이터 공사로 학생들의 출입이 어려워지자 주차장에 임시 천막 교실을 마련해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노들장애인야학의 학생 장애경(52) 씨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리빌딩 주차장에 임시로 마련된 천막교실에서 선생님들과 대화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이정아 기자
만약 당신이 나를 도우러 여기에 오셨다면,
당신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여기에 온 이유가
당신의 해방이 나의 해방과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라면,
그렇다면 함께 일해 봅시다.
- 멕시코 치아파스의 어느 원주민 여성
노들장애인야학의 임시 교실이 마련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리빌딩 주차장 천막에 수업중임을 알리는 글귀 등 학생들이 장식한 다양한 메모들이 걸려 있다. 이정아 기자
노들장애인야학의 임시 교실이 마련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리빌딩 주차장 천막에 학생들이 장식한 다양한 메모들이 걸려 있다. 이정아 기자
노들장애인야학의 임시 교실이 마련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리빌딩 주차장 기둥에 걸려 있는 수업시간표. 이정아 기자
노들장애인야학의 한 학생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리빌딩 주차장에 임시로 마련된 천막교실에서 수업을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노들장애인야학의 학생 장애경(52) 씨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리빌딩 주차장에 임시로 마련된 천막교실에서 수업을 마친 뒤 월계동 자택으로 귀가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에 오르고 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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