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대방동 방역관계자들이 18일 대방주공 2단지 경로당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동작구는 오는 21일부터 임시 휴관 중인 경로당 140개소의 운영을 재개한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 발생해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6명, 국외유입 사례는 2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만720명에 이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56명 가운데 354명(77.6%)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 5명, 광주·경북 각 4명, 세종 2명 등 총 102명(22.4%)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88명 줄어 63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51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9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3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50만7319명 늘어, 누적 1476만8365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로 28.8%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이날까지 401만2571명으로, 접종률은 7.8%다.
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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