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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위중증 500명 넘어 107일 만에 최다…확진 11만9603명

등록 2022-08-14 10:19수정 2022-08-14 12:17

512명으로 집계…4월29일 이후 최다
사망자 57명…전날 대비 10명 감소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512명으로 107일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9603명(국내 발생 11만9143명, 해외유입 46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35만595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4746명(45.9%), 비수도권에서 6만4397명(54.1%)이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보다 4989명 적지만, 지난주 일요일(10만5507명)에 비해 1.13배 증가한 규모다. 지난 8일부터 최근 1주일 간 확진자는 5만5267명→14만9897명→15만1792명→13만7241명→12만8714→12만4592명→11만9603명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최근 1주간 일 평균 하루 확진자는 12만33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3명 증가한 512명으로, 4월29일 526명 이후 107일 만에 최다 규모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 간 위중증 환자 발생은 324명→364명→402명→418명→453→469명→512명으로 증가 추세다. 입원한 위중증 환자 중 60살 이상은 450명(87.9%)이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2.5%다. 준중환자 병상은 62.1%, 중등증 병상은 45.5%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0명 감소한 57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29명→40명→50명→59명→58명→67명→57명의 추이를 보였다. 사망자 중 60살 이상은 52명(91.2%)이다. 연령별로는 80살 이상 37명, 70대 10명, 60대 5명, 50대 4명, 40대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모두 74만8338명이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33곳이 있고,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26곳이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다. 고령층의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뒤 해당 지역의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이 적힌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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