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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신규 확진 46일 만에 5만명 넘어…사망 33명·위중증 288명

등록 2022-11-01 11:16수정 2022-11-02 02:41

하루 확진자 5만8379명…전주보다 1만4천명 이상 많아
1일 용산구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용산구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379명(국내발생 5만8311명, 해외유입 68명)이라고 밝혔다. 4만3천명대였던 1주 전보다 1만4천명 이상 많다.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을 넘은 건 9월16일(5만1000명대) 이후 46일 만에 처음이다. 지난 26일부터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3만7204명으로 직전 주(약 2만7252명)보다 1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2561만5667명이다.

스스로 호흡이 어려운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288명으로 전날과 같다. 신규 사망자는 33명으로 전날(18명)보다 15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9209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입원하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5%로, 보유 병상 1572개 중 1187개 병상에 추가로 입원할 수 있다.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9.8%다.

7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확진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겸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그 증가세가 계속 올라가면 7차 유행이라고 단정할 수 있지만 지금은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올라갈지, 빨리 올라갈지, 이 상태에서 어느 정도 머물다가 정체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그럼에도) 증가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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