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에볼라’ 파견 145명 지원…14대 1

등록 2014-11-09 20:37

에볼라 유행 지역에 파견될 민간 의료진 공모에 의사 35명 등 모두 145명이 지원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9일 에볼라 발병국인 시에라리온에 파견하기로 잠정 결정한 보건인력을 모집한 결과, 의사 35명, 간호사 57명, 임상병리사 23명, 현장안전관리자 30명 등 모두 14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애초 10명 안팎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14배 이상 많은 인력이 지원한 것이다. 의사 중에는 에볼라와 직접 관련이 있는 감염내과 전문의가 8명, 국외 의료지원 경험이 있는 의사도 10명이 지원했다. 여성이 57명(의사 5명, 간호사 40명, 임상병리사 9명, 현장안전관리자 3명)으로 전체의 40%가량을 차지했다. 최종 파견 의료진은 관련 전문가들의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규모와 시기는 오는 13일 시에라리온으로 가는 정부 선발대의 현장 확인과 에볼라 유행국, 세계보건기구(WHO) 등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원자가 많아지자 애초 계획했던 것보다 파견 규모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