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치료를 받았던 경기지역 한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는 바로 응급실로 가라’는 안내문 앞을 방문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3일 오전 현재 1312명으로 1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이 관리하고 있는 격리 대상자의 수가 1312명이며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2일까지 791명이던 격리 대상자가 하루만에 573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또 메르스 감염 의심자는 모두 398명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
[그래픽 뉴스] 메르스는 어떻게 퍼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