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재검을 실시하고 하고 있다.
40대인 이 임신부는 지난달 27일 밤 어머니의 소화장애 증세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 당시 응급실에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14번 환자(35)도 머물고 있었다. 이 임신부의 부모는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임신부는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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