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거제 콜레라 환자 3명은 같은 종류의 균에 감염

등록 2016-09-01 15:15

유전형 분석 결과 모두 동일
“근처 바닷물 콜레라 오염 가능성”
최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 3명은 모두 같은 종류의 콜레라 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1일 확진된 세 번째 콜레라 환자에서 나온 콜레라 균의 유전형을 분석한 결과, 앞서 콜레라 균에 감염된 2명의 환자와 같은 유전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로서 3명의 환자는 모두 같은 오염원에 의해 콜레라 균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세 환자는 거제를 방문했거나 원래 거제에 살다가 전복회, 삼치, 오징어, 정어리 등 생선을 먹다가 콜레라 균에 감염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세 명의 콜레라 환자에서 나온 콜레라 균의 유전형이 같은 것으로 보아 같은 오염원에 의한 산발적인 발생으로 추정된다”며 “거제 등 주변 지역의 바닷물을 채취해 콜레라 오염 여부를 계속 검사해 원인 규명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