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73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 61일 만에 처음 한 자릿수를 기록한 뒤 9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은 국외 유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기에서 3명이 나왔고,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5명이 새로 확진됐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47명 늘어 8764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8명 줄어든 173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243명이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