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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누적환자 1만761명

등록 2020-04-29 10:24수정 2020-04-29 14:20

중앙방역대책본부 29일 0시 기준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이 대구 최초의 코로나19 확진환자의 퇴원을 논의중이다.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이 대구 최초의 코로나19 확진환자의 퇴원을 논의중이다.

29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76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은 지난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코로나19 최장 잠복기인 14일째가 되는 날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9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0명대로 줄어든 후, 19일부터 11일째 6∼14명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검역과정(3명)과 대구(3명)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지역별로 경기는 2명, 충남은 1명씩 새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국외유입은 5명, 지역발생은 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까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모두 442명으로 늘었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68명 늘어 8922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61명 줄어든 159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246명이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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