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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환자 16명 늘어…나흘만에 10명대로 줄어

등록 2020-05-25 10:19수정 2020-05-25 13:38

중앙방역대책본부 25일 0시 기준
25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고등학교에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이 학교를 포함해 인천 지역 66개교는 등교 첫날인 지난 20일 고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원 귀가 조처가 내려졌다가 이날 등교가 재개됐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고등학교에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이 학교를 포함해 인천 지역 66개교는 등교 첫날인 지난 20일 고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원 귀가 조처가 내려졌다가 이날 등교가 재개됐다. 연합뉴스

25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120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6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에서 13명, 국외유입에서 3명이 새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20명을 기록한 후 전날까지 20명대를 유지하다 나흘 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3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국외 유입 3명 가운데 1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3명 더 늘어 1만226명이 됐고, 격리 중인 환자는 2명 늘어 713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67명으로 집계됐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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