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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속보] 코로나19 확진 57명 늘어…52명은 ‘수도권’

등록 2020-06-07 10:23수정 2020-06-07 10:26

중앙방역대책본부 7일 0시 기준
지난 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뷰티예술고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체 검사 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뷰티예술고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체 검사 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57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177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57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3명은 지역발생 사례고, 4명은 국외유입 사례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1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사례는 서울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확진됐다. 국외유입 4명 가운데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신규 확진자는 2명이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21명 더 늘어 1만552명이 됐고, 격리 중인 환자는 36명 증가해 951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273명을 유지했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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