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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확진 38명 늘어…수도권서 33명

등록 2020-06-09 10:24수정 2020-06-09 11:40

중앙방역대책본부 9일 0시 기준
8일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7일 송파구 보건소 인근의 롯데월드는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8일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7일 송파구 보건소 인근의 롯데월드는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8명 늘었다. 확진자 중 33명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38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8명)에 이어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5명은 지역사회 발생 사례이고, 3명은 국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지역별로 서울 18명, 경기 12명, 인천 3명 등 33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나머지는 충남과 경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852명이며,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만589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74명이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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