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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 신규 확진자 67명...국외 유입 31명 ‘급증’

등록 2020-06-20 10:39수정 2020-06-20 15:38

20일 0시 기준...누적 1만2373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시 서구 한 노인요양원 문이 19일 오후 닫혀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시 서구 한 노인요양원 문이 19일 오후 닫혀 있다. 연합뉴스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7명 늘었다. 국외 유입 사례가 31명으로 급증했고 지역사회 감염자 36명 가운데 2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67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79명) 이후 2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사회 감염자 36명 중 서울(13명), 경기(10명), 인천(4명)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특히 국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전날(17명)에 견줘 2배 가까이 늘었다. 31명 중 18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는 경기(7명), 부산(2명), 서울·인천·전북·경북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처럼 서남아시아 지역에 해당 국가에서의 유행이 굉장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내감염이나 입국과정에서의 감염보다는 해당 국가에서 감염된 상태로 또는 무증상 또는 경증상태로 입국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373명이고,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1만856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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