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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복지부-의협, 오후 1시 합의문 서명…의정협의체 가동될듯

등록 2020-09-04 10:28수정 2020-09-04 10:45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원점 재검토 등을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원점 재검토 등을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의료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4일 오후 1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합의문 서명식을 갖는다.

이날 서명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이 참석한다. 양쪽은 주요 현안에 대해 의정협의체를 구성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은 서명식 뒤 진료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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