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11일 발표

등록 2020-10-08 11:55수정 2020-10-08 14:4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추석연휴 집단감염 발생 없으면,
확진자 수 조금씩 안정화될 것”
9일 오전 대전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대전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에 대해 정부가 “이번주에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면 조금씩 안정화되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8일 오전 영상 회의에서 “추석연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가 집단감염 양상으로 나타나느냐가 확진자 수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번주 특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8월15일 이후 확진자가 급증했던 큰 이유는 방역적으로 통제되지 못한 탓이다. 확진자와 접촉자 관리에 상당부분 비협조적이어서 방역망 내 통제가 약했다”며 “국민들께서 8월 연휴의 그런 경험에 기초해 이번엔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금까지 나타나는 양상으로는 (8월보다) 조금 낫지 않나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은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이재명 선거법 재판 2심 시작…‘소송 지연’ 공방 오가 1.

이재명 선거법 재판 2심 시작…‘소송 지연’ 공방 오가

[단독] 김용현 “윤석열, 계엄 법령 다 찾아봐”…윤 주장과 배치 2.

[단독] 김용현 “윤석열, 계엄 법령 다 찾아봐”…윤 주장과 배치

탄핵 외치면 “중국인”…민주주의 위기 실감한 청년들 3.

탄핵 외치면 “중국인”…민주주의 위기 실감한 청년들

김용현 “국회의원 아닌 요원 끌어내라 한 것”…사령관 증언 부인 4.

김용현 “국회의원 아닌 요원 끌어내라 한 것”…사령관 증언 부인

“명태균은 다리 피고름 맺혀도”…윤석열 병원행 분개한 명씨 변호인 5.

“명태균은 다리 피고름 맺혀도”…윤석열 병원행 분개한 명씨 변호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