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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 88명…국내 지역발생 72명

등록 2020-10-27 09:32수정 2020-10-27 11:18

중앙방역대책본부 27일 0시 기준
26일 씨지브이(CGV)는 대학로,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대구아카데미, 광주금남로 7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했다. CGV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손실이 커지는 지점을 우선해 영업을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CGV 대학로점의 모습. 연합뉴스
26일 씨지브이(CGV)는 대학로,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대구아카데미, 광주금남로 7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했다. CGV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손실이 커지는 지점을 우선해 영업을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CGV 대학로점의 모습. 연합뉴스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 국외유입 사례는 16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043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72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진된 사람은 53명으로 경기 27명, 서울 24명, 인천 2명이다. 이 밖에 강원 6명, 경남·대전 5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외 유입 확진자 16명 중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6명, 인도·미얀마·스위스·우크라이나 각 1명 등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9명 늘어 1602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한 명 줄어 5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3명 늘어 누적 460명이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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