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알림

◇ 예술의전당은 서울문화재단과 지난 9일 서울시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예술의전당은 서울문화재단의 사업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 전시'를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자원을 교류하고, 문화예술 서비스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 서울 성곡미술관은 베트남, 몽골, 중국 등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주여성들의 초상을 사진으로 찍은 사진작가 김옥선의 개인전 ‘평평한 것들'을 8월13일까지 연다. 전시에서는 한국보다 결혼이주여성들이 더 일찍 자리 잡은 대만에서 다문화 2세들의 모습을 담은 ‘공원 초상' 등 기존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성곡미술관 누리집(sungkokmuseum.org) 참고.

◇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3∼1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유엔을 비롯한 재난 관련 국제기구 대표와 태풍위원회 11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제18회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 서울 돈화문국악당은 7월14∼15일 퓨전국악그룹 공명과 공동 기획공연 ‘윗시(Wit Sea)'를 연다. 1995년 원유 유출 사고가 벌어진 여수 소리도를 배경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18일까지 구매하면 입장료(2만원)가 50％ 할인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김형옥 삼성전자 수석연구원과 박중희라이드플럭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7㎚ 이하 반도체 칩 설계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최초 3㎚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최선단(최소 선폭) 핀펫(FinFET) 공정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도심 완전 자율주행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사례를 구축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민외교센터에 자리한 협력센터에서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대표를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김 센터장의 임기는 3년으로 동포청의 산업을 위탁 수행하고, 재외동포 초청·연수·교육·문화·홍보사업과 재외동포 이주 역사에 대한 조사·전시 사업을 한다.

◇ 마이골발효식품(대표 최영숙)은 제5회 대한민국 장류대전 고추장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장류대전은 한국 장류발효인협회가 주관하고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최 대표는 시어머니에게 배운 전통 방식을 활용해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을 만든다.

◇ 충남 태안군은 오는 16∼25일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 생태예술원 일원에서 ‘제17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를 한다. 도예·무용·야외 설치미술이 융합된 축제로, 아티스트그룹 ‘나오리'가 주관한다. [phone].

◇ 경북 경주시는 16∼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야외광장에서 ‘경주술술페스티벌'을 한다. 수제맥주·전통주 양조장 17곳이 참가해 1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주류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