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환(사진)
노진환(사진) <서울신문> 사장이 5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노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건강상 이유로 6월 말로 예정된 임기를 채울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사장추천위원회를 꾸려 후임 사장 인선 작업에 들어간다. 노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에게 보낸 이른바 ‘형님 편지’와 ‘스포츠 서울 매각 관련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노조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아왔다.
권귀순 기자 gskw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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