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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노동자가 매긴 윤석열 정부 1년 노동정책 점수는 ‘43점’

등록 2023-05-07 14:18수정 2023-05-07 14:37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직장인들이 매긴 정부의 노동정책은 평균 42.8점으로, 낙제점이라는 조사결과가 7일 나왔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3일∼10일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현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한 점수를 물어본 결과 평균 42.8점으로 나타났다. ‘41∼60점’을 택한 응답자가 33.6%로 가장 많았다. 최하점인 ‘0∼20점’은 27.3%로 뒤를 이었다. 이어 ‘61∼80점’(18.4%), ‘21∼40점’(15.9%) ‘81∼100점’(4.8%) 순이었다.

현 정부의 노사관계 대응에 대한 질문에선 ‘사용자에 관대하고 노동자에 가혹하다’는 응답이 50.5%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사용자와 노동자 모두 공정하다’는 응답은 23.6%에 불과했다. ‘사용자에 가혹하고 노동자에 관대하다’는 7.0%, ‘잘 모르겠다’는 18.9%였다.

또 물가 인상으로 인해 사실상 임금이 줄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90.8%로 매우 높았고,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9.2%에 그쳤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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