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경기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70m 높이 굴뚝에서 농성을 이어온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정책기획실장이 농성 101일째인 23일 낮 농성을 풀고 땅으로 내려오며 그동안 응원해준 동료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이씨는 평택공장에 모인 기자들과 한 화상통화에서 “굴뚝에서 내려가야만 (노사 교섭에) 좀더 속도감이 붙지 않겠나 생각했다”며 “다시는 이런 곳에 노동자가 올라오지 않기를 바란다. 너무 고통스럽고 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경기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70m 높이 굴뚝에서 농성을 이어온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정책기획실장이 농성 101일째인 23일 낮 농성을 풀고 땅으로 내려오며 그동안 응원해준 동료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이씨는 평택공장에 모인 기자들과 한 화상통화에서 “굴뚝에서 내려가야만 (노사 교섭에) 좀더 속도감이 붙지 않겠나 생각했다”며 “다시는 이런 곳에 노동자가 올라오지 않기를 바란다. 너무 고통스럽고 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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