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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포토] ‘하늘 감옥’ 노동자 응원 ‘희망버스’ 26일 출발

등록 2015-12-15 14:42수정 2015-12-15 14:43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의 고공농성 200일을 앞두고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6~27일 1박2일 동안 희망버스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의 고공농성 200일을 앞두고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6~27일 1박2일 동안 희망버스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기아차 비정규직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188일째 정규직 채용을 촉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오는 27일이면 200일을 맞이한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기아차 비정규직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188일째 정규직 채용을 촉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오는 27일이면 200일을 맞이한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옛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옥상 광고탑에서 고공농성 중인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기아차 비정규직) 조합원 최정명씨와 한규협씨를 응원하는 ‘희망버스’ 행사가 26일 열린다.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원위원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명의 조합원이 광고탑에 올라간 지 200일이 되는 27일을 앞두고 26일부터 1박2일 동안 ‘희망버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기아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에서 비정규직 모두가 불법파견이기 때문에 이들을 기아차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한다고 판결했으나 기아차는 전체 비정규직 4864명 중 465명 만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두 조합원은 법원 판결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 6월11일부터 고공농성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재벌 현대기아차 그룹은 법원 판결을 비웃고 있다. 고공농성 노동자들을 ‘하늘 감옥’에서 겨울을 나게 해서는 안된다.”라며 희망버스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기아차 비정규직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188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기아차 비정규직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188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15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옛 국가인권위 건물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기아차 사내하청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고공농성 중인 서울 시청 옆 옛 국가인권위 건물 위 광고탑.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기아차 사내하청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고공농성 중인 서울 시청 옆 옛 국가인권위 건물 위 광고탑.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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