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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녹취록 후속보도 안 하기로

등록 2022-01-21 11:28수정 2022-01-21 11:30

김건희 쪽,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취하
MBC “앞으로 후보 가족 검증은 뉴스데스크에서”
문화방송 <스트레이트>가 지난 16일 방송한 화면. 연합뉴스
문화방송 <스트레이트>가 지난 16일 방송한 화면. 연합뉴스

문화방송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오는 23일 방송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 파일 관련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스트레이트>는 20일 누리집 공지를 통해 “지난 16일 159회 방송에서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보도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트>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김씨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의 일부 내용을 공개하고, 김씨 쪽이 추가 반론보도 요청을 할 경우 다음 방송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스트레이트>가 후속 방송을 안 하기로 결정하면서, 김씨 쪽은 문화방송을 상대로 냈던 ‘7시간 통화 녹음’ 2차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21일 오전 취하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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