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주관하는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4일 오후 6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지역신문 콘퍼런스는 전국의 지역 언론인, 연구자, 지역민 등이 모여 지역 언론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신문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그레이트 리셋, 지역신문’을 주제로 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일반 세션: 지역신문 우수 사례 발표’와 ‘기획세션: 전문가 강연 및 미래독자의 눈 공모전 프리젠테이션’, ‘특별세션: 충청 지역 현안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신문 우수 사례의 경우 보도와 편집, 혁신 및 미래전략, 지역공헌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8개의 우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 사례 중 총 10개 사례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독자의 눈’ 심사에 선정된 총 4개 작품에 대해서도 현장 심사를 거쳐 언론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지역신문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면적 혁신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