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창간20돌 맞춰
어제 매그넘과 계약 체결
어제 매그넘과 계약 체결
정태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와 세계적인 사진가 그룹 매그넘의 구보타 히로지 부회장은 14일 오후 2시 서울 한겨레신문사에서 2008년 <한겨레> 창간 20돌을 맞아 매그넘 한국전을 열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매그넘 한국 프로젝트는 한겨레신문사와 매그넘이 한국을 대표하는 20가지 주제를 선정해 매그넘 소속 작가들이 각각 주제별로 사진을 찍어, 2008년 5월 사진집을 발간하며 대형 전시회를 여는 것이다.(<한겨레> 10월23일치 2면) 매그넘이 찍은 사진은 2008년 5월께 사진집으로 출간되며 동시에 대규모 전국 순회 전시회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 뒤 런던, 뉴욕,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한국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조인식을 위해 방한한 구보타 히로지 매그넘 부회장은 “최고 중의 최고 사진으로 한국을 보여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매그넘이 그동안 진행해온 국가별 작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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