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 대표들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소속 국회의원 및 정치인들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한나라당 언론장악 7대 악법 저지 긴급 기자회견 및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한나라당의 7대 악법은 방송을 족벌신문과 거대재벌, 외국자본에 넘기려는 것으로, 여론조작을 통해 민심이반을 막아 정권안보를 확보하고 보수정권의 장기집권까지 포석하는 음모"라며 이를 막기 위해 “국민이 함께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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