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사진 왼쪽) 구영회(가운데) 정흥보(오른쪽)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10일 <문화방송>(MBC) 새 사장 후보로 김재철(사진 왼쪽) 현 사장과 구영회(가운데) 전 엠비시미술센터 사장 및 정흥보(오른쪽) 춘천문화방송 사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9일 공모를 마감한 방문진은 이날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어 각 이사가 3명씩 추천한 후보자 중 최다득점자 순으로 지원자 10명 가운데 3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방문진은 16일 최종 내정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문화방송 노조는 김 사장이 연임될 경우 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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