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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에 <한겨레>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등 선정

등록 2020-02-03 13:53수정 2020-02-03 14:45

&lt;한겨레&gt;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취재팀 권지담·이주빈·정환봉·황춘화 기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한겨레>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취재팀 권지담·이주빈·정환봉·황춘화 기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미디어공공성포럼은 ‘2019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에 <한겨레>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취재팀(권지담·이주빈·황춘화·정환봉 기자) 등 5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언론학자 200여명이 방송 상업화를 부추긴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을 비판하며 지난 2008년에 창립한 단체로, 2011년부터 미디어 공공성 유지와 미디어를 통한 사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보도, 프로그램, 개인, 단체를 선정해왔으며 올해 10회를 맞았다.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심사위원회는 한겨레 기획기사 ‘대한민국 요양보고서’에 대해 “인권과 노동권, 존엄의 문제가 함께 얽혀있는 현장인 요양 현실에 주목한 탐사보도로 노동환경이 열악하다 못해 비참할 지경인 요양보호사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고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부산문화방송(MBC)> 예산추척프로젝트 ‘빅벙커’와 ‘티브이민생연구소’, <오마이뉴스> 김종술 시민기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등도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고 이한빛 피디의 유지를 이어받아 방송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족한 센터다. 심사위원회는 이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비록 설립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방송노동현장의 부조리한 실태를 고발하고 특히 비정규직 및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미디어 신문고를 운영하였으며, 드라마 세이프 캠페인 등을 수행해 왔다”며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이 단체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수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 교육관에서 열린다.

문현숙 선임기자 hyuns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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