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혜 변호사는 30일 세계법률가회의에서 주는 ‘긴즈버그 명예훈장' 수상자 중 1명으로 선정됐다. 그는 오는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법률가회의 정기회의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질리언 트릭스 전 오스트레일리아 인권위원장 등 다른 7명의 수상자와 함께 스페인 국왕에게 명예훈장을 전달받는다. 전 세계 140개 나라의 판·검사와 변호사, 법학 교수, 외교관,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회의체인 이 기구는 지난해 별세한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에 대한 헌정의 뜻으로 명예훈장을 주기로 했다. 사법연수원 17기인 김 변호사는 인천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를 거쳐 이명박·박근혜 정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고 지난해말까지 법무법인 광장에서 일했다.
이소영 선수. KGC인삼공사 제공
⊙ 이소영 프로배구선수(KGC인삼공사)는 30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에 뽑혀 받은 상금 500만원을 모교 아산 둔포초등학교에 기부했다. 소속 구단도 정관장 아이패스와 홍이장군 등 홍삼제품과 어린이 홍삼음료를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