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5·18민주유공자’ 고 강영종씨.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
◇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일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해직 언론인인 고 강영종씨를 선정했다. 고인은 1980년 5월 항쟁 때 <광주MBC> 기자로 재직하며 계엄군의 만행과 시민들의 항쟁을 취재했지만 신군부의 언론 통제로 보도되지 못했고 그해 8월 강제 해직당한 뒤 합동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아야 했다. 이후 1998년 5월 1일 별세해 5·18 민주묘지에 안장됐다.
김영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차기 회장. 연합뉴스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박병규 버지니아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1일 제51대 회장으로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 차기 회장은 세계적인 고에너지 입자물리연구소인 미국 페르미연구소 부소장을 지냈고, 미국 물리학회 입자물리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협회는 최대 규모 과학기술자대회인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개최 준비를 위해 1년 전 차기 회장을 뽑았다. 경북 경산 출신인 김 교수는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UC버클리대 교수를 지냈다.
◇ 유전체기업협의회는 1일 제4기 회장에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6월까지 2년이다. 부회장을 맡은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대표와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 권순재 어큐진 대표 등 운영위원 5명도 연임시켰다.
◇ 관훈클럽(총무 이기홍)은 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한다. <국회방송>과 유튜브 채널 ‘관훈클럽 티브이'에서 생중계한다.
◇ 인터넷신문위원회·한국저작권보호원은 1일 인터넷신문의 저작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공신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터넷신문의 저작권 보호에 관한 정보 교류, 인터넷신문 언론인 교육·세미나 개최,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동 홍보·캠페인, 인터넷 언론 저작권 관련 고충 상담 등을 한다.
<한국방송>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2월까지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 아기공룡 둘리와 수자원공사 캐릭터 ‘방울이'가 함께 있는 포토존에서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 10가지 푯말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사진을 찍어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된다.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인당 1만원씩 적립해 연말에 기후 위기 극복 활동단체에 기부한다.
◇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최정호)은 1일 개관 1돌(7월 5일)을 맞아 강서구 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기증자 명판 제막식을 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145명(기관 포함)이 항공자료 1600여점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 더이엔엠(플랫폼·콘텐츠기업·대표 김대권 신환률)은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북도에 방역 마스크 16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자가 지정한 4개 시군(남원, 부안, 고창, 임실)에 11만 장, 작은 도서관 등 소규모 문화시설, 방역에 취약한 영세종교시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체육회 등에 5만 장을 전달한다.
◇ 안양대(총장 박노준)는 지난달 30일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를 초청해 대학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지역과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전북도 서울장학숙은 23일까지 각종 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청운관에 입사할 26명을 모집한다.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전북이거나 지원자가 도내 고등학교 출신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은 5급 공채·입법고시·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1차 합격자, 로스쿨 재학·졸업생 혹은 1차 시험 면제자,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등이다. 신청은 누리집(seoul.jbdream.or.kr).
◇ 문화재청은 1일 ‘동학농민군 편지'와 ‘제주 이시돌 목장 테시폰식 주택'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했다.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보유한 동학농민군 편지는 양반가 자제였던 유광화(1858∼1894)가 1894년 11월께 동생 광팔에게 보낸 한문 서한으로, 동학농민혁명에 양반층도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료이자 농민군이 전투 과정에서 직접 작성한 희귀한 편지 원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제주 이시돌 목장 테시폰식 주택’ 2동은 이시돌목장을 개척한 고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도입한 것으로, 제주지역 현대 목장 개척의 상징성을 지닌 건축물이다.
◇ 원불교(교정원장 오도철)·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달 30일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상호지원 등을 한다.
◇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이사장 김종율)는 1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설립 21돌을 맞아 신탁 관리범위 확대와 단체 통합에 따른 도약을 널리 공표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했다. 2024년까지 총회원을 1만8천 명으로, 관리저작물을 200만 건으로, 저작권료 징수를 300억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달 28일 건설교통국장에서 명예퇴직한 전동호 전 국장이 퇴임을 앞두고 전남인재육성장학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는 1일 임대주택의 건축설계 단계부터 붙박이 소형 생활가전 설치를 계획하고 시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돕는 인천시의 주거 취약계층 지원 사업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18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