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은 13일 새 이사장에 황순우 건축가를 선임했다. 황 신임 이사장은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왔으며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인 전주 팔복예술공장의 총괄 계획가, 문체부의 폐산업 문화재생사업 컨설턴트 단장, 인하대 융합대학원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 3년.
앞줄 왼쪽부터 남영진 위원, 이석형 언론중재위원장, 홍성무 심의위원장, 김윤영 위원, (뒷줄 왼쪽부터) 엄기홍·정원영,·김경환 위원, 조원봉 부위원장, 김대광 위원, 조준원 언론중재위 사무총장. 언론중재위원회 제공.
◇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1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이하 선심위)를 발족하고 심의위원장에 홍성무(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부위원장에 조원봉(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위원을 선출했다. 심의위원은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인사 9명으로 구성했다. 제20대 대선 선심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4월 8일까지 언론중재위원회에 설치·운영한다.
온라인 줌 화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중인 허승조 이사장. 사진 태광그룹 제공
◇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은 지난 12일 제29기 해외박사 장학생 6명을 선발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계산생물학, 하버드대 정치학,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 물리학, 노스웨스턴대 재료공학, 듀크대 영문학, UC버클리 물리학과 박사과정 입학 예정자들로 재단은 앞으로 5년 내 장학생 1인당 총 12만 달러의 장학금을 8학기 동안 지원한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 이임용 전 회장이 1990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 전남대(총장 정성택)는 12일 졸업생인 정인채 새천년종합건설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기탁받았다. 정 회장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전남대 명예 공학박사를 받았으며 지난 6월엔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용봉인 대상을 받았다.
◇ 안양대(총장 박노준)는 13일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 수행책임자는 구윤서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로 Amazon web services.inc·Techdata·EC마이너·SENKO 등 4개의 기관, 경기도환경산업협회·한국환경측정분석기기협회 등 2곳의 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 8월 31일까지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3일 서울시 거주 결혼이민여성 선착순 55명에게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중위소득 80% 이하 결혼이민여성으로, 안과 검사와 위내시경, 상복부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등 25개 항목의 종합건강검진을 무료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9∼30일 각 지역 다문화센터나 병원 사회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사회사업팀 (02)829-5534.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은 지난 7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아우르기(Outlookie) 2021'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우르기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이 명예 한국문화 대사로 활동하는 글로벌 문화기획단이다. 진흥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발대식을 2부제로 진행했으며 향후 프로그램도 집합 행사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 단원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활동한다.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3일 관객 참여 행사인 ‘리퀘스트시네마’ 크라우드티켓팅을 오픈했다. 1차 크라우드티켓팅 예매는 21일까지, 2차 티켓팅은 23∼29일이다. 크라우드티켓팅은 원도심에서 열리는 커뮤니티비프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을 관객들이 선택해 편성하는 시스템으로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얼리버드 티켓 구매를 통해 할인 금액으로 프로그램을 예매할 수 있다. 일정 이상의 예매 수를 달성한 프로그램은 커뮤니티비프 상영프로그램으로 최종 확정된다. 누리집(bit.ly/crowd_ticketing) 참고.
◇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13일 조선 모담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리는 특별전 <실로 짠 그림-조선의카펫, 모담>을 개막했다. 모담의 개념과 제작 기법·재료를 소개한 ‘한국의 전통카펫, 길잡이', 18∼19세기 일본에 전래한 모담을 중심으로 카펫의 흐름을 정리한 ‘모담, 조선의 카펫', 모담에 나타난 다양한 무늬를 영상으로 선보이는 ‘새와 꽃, 방 안으로 들어오다' 등 3부로 구성되며 최근 구매한 모담 중 일부인 11점을 포함해 관련 자료 30여점을 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 10일까지.
◇ CJ그룹(회장 이재현)은 13일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앗'(CIAT)을 출범하기로 했다. 씨앗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 ENM 등 CJ그룹 6개 계열사가 창업 3∼7년차 도약기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푸드테크, 로지스틱스(물류)·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 걸쳐 28개의 과제를 제시하고,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준다.
◇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새달 3일까지 코로나19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자 5천명을 모집한다. 지난 3월 있었던 1차 공고를 놓친 예술인 중 서울에 거주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해 증명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보유했으며,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구청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누리집(seoul.go.kr) 참고.
◇ 서울 서초구는 13일부터 유기동물 입양비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원액 가운데 가장 큰 액수로 관내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해 동물 등록까지 마친 구민이 신청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 등록비, 질병 진단비, 예방접종비, 치료비, 미용비, 중성화수술비, 펫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한다. 누리집(seocho.go.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