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보훈처장 황기철)는 5일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지원을 받아 경기도 부천에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2가구를 마련했다. 이 중 한 가구에는 독립유공자 송종빈 선생의 증손녀인 송경화씨 가족이 입주했다. 두 기관은 6일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거주지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송씨 가족을 방문할 예정이다.
◇ 대진대(총장 임영문)는 5일 2021년 학군사관여후보생 16명을 합격시켜 전국의 여대를 제외한 107여개 학군단 중에서 여자 후보생으로는 최대 합격생을 만들어냈다. 대진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창의미래인재대학의 최한진 교수의 지도로 학군사관 여자후보생 합격자 수는 2019년(60기) 14명, 2020년 (61기) 15명, 2021년 (62기) 16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새달 6일까지 전문예술법인·단체와 일반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예술경영대상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최근 3년간의 예술경영 관련 혁신 사례를 제출하면 되고, 상금은 최대 천만원이다. 누리집(gokams.or.kr) 참고.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는 5일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했다. 부산의료원 격리 치료 병동에 이동식 에어컨과 제습기를, 선별진료소 20곳에 냉방 방석 등을, 취약계층 노인에게 선풍기와 이불을 각각 전달했다.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5일 신임 한국지사 지사장으로 이명호씨를 선임했다. 이 지사장은 비씨카드 중국법인장을 지냈다.
◇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이창섭)은 5일 소방대원들이 현장 활동에서 활용하는 대응기법 중 정규 교육훈련 과정에 반영돼 있지 않은 우수 기법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제1회 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전남 목포소방서의 ‘구급차 주 들것 추락 안전 장비’를 선정했다. 구급차에서 들것을 내릴 때 들것이 미처 펴지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로프를 활용해 미리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기법을 담았다. 수상작은 국립소방연구원 유튜브채널 ‘119리서치’(youtube.com/channel/UC6sMQzBMSAciQKVtRTyY38g)에서 볼 수 있다.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5일 ‘평창 국가문헌보존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 1위 수상작으로 신한건축사사무소와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의 ‘무한의 길'(TIMELESS CORRIDOR)을 선정했다. 국가문헌보존관이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곳이자 자료와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잘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작은 10∼24일 국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설계 공모 누리집(nlpc-compe.org)에서도 볼 수 있다.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한국조경학회(회장 조경진)는 지난 3일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포스코의 복합문화공간 ‘파크1538'을 뽑았다. ‘파크1538’은 포스코가 올해 4월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 인근에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수변공원을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해 개방한 공간으로, 창의적 디자인, 공간 개방성, 조경 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식 누리집(park1538.posco.com)을 통해 관람일 기준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외부 조경공간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한다. 객관적 표준검사를 통해 성장잠재력과 진로성향을 측정하는 진로탐색검사, 음대 교수 등과 함께 하는 음악분야 진로 교육 ‘1:1 명인강좌’,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지역 체험 진로 프로그램’ 등을 한다. 신청은 누리집(friend.sen.go.kr).
◇ 국방부(장관 서욱)·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는 5일 직업군인인 부모의 잦은 이동으로 학교 적응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인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인 자녀 대상 교육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격오지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중 초등학교 1학년 5백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을 위한 전용 스마트패드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23일까지 ‘제6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를 연다. 우리말로 구성돼 현재 등록이 유효한 상표가 대상이며, 타인 상표를 모방하거나 악의적 상표 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등은 제외된다. 누리집(kipo.go.kr)에서 본인의 등록상표를 응모하거나 타인의 등록상표를 추천하면 된다.
◇ 컴투스(대표 송재준)·게임빌(대표 이용국)은 5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4백여권을 금천구립도서관에 기부했다. 사내 임직원들이 지난 한 달간 직접 점자책 제작과 검수에 참여했다.
◇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5일부터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 영토임을 입증하는 지도와 문헌을 가상공간에서 보여주는 <독도 온라인 지도전>을 한다. 우리나라 자료로 ‘세종실록지리지’, 조선시대 중기 인문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 18세기 ‘조선지도'와 ‘동국대지도', 일본 자료로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일본전도', ‘조선동해안도', ‘삼국통람여지노정전도' 등을 볼 수 있다. 누리집(nahf.or.kr) 참고.
◇ 천주교 서울대교구(추기경 염수정)·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는 9∼10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돌 희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 선정을 기념해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연출 유환민, 극본 정영훈·조한건, 음악 최호영)와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극본 박경희, 작곡 김성진·김은찬, 연출 민복기)를 한다.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는 천주교 순례길을 잇는 거리극으로, 연극 <마흔 번째 밤>은 가회동성당 마당 인형극, 북촌 거리퍼레이드, 명동성당, 콘서트 <스물두 번째 편지>는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0년 전 가톨릭 박해 시대의 순교의 삶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해 김대건 신부를 오늘날 우리 사회로 소환하는 창작 뮤지컬 <우리 벗아>는 올 10월 국립극장에서 선보이며 8월 중 예매할 수 있다.
◇ 교육방송(EBS)는 23∼29일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Normal Is Now Special)라는 표어로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1)를 한다. 수잰 크로커 감독의 <최초의 만찬>을 필두로 올해는 29개국 64편의 작품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된다. 공식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는 글로벌과 아시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한 인물이 생애와 가치관을 따라가는 ‘클로즈업 아이콘’, 도시와 공간을 시네마로 재현한 ‘공간의 기억’, 어린이들과 십대의 삶을 담은 ‘키즈 앤 틴즈’,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에너지로 가득찬 ‘다큐의 열기’ 등 다앙한 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네덜란드 수교 60돌을 맞아 마련한 특별전은 26∼29일에 복합문화공간 ‘인사동코트’에서 하고, 독창적이고 잠재력 있는 장단편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포럼인 ‘EDIF 인더스트리’도 오는 23∼27일 온라인으로 한다. 64편의 작품은 <교육방송 1티브이>와 다큐멘터리 전용 브이오디(VOD) 서비스인 디-박스(D-BOX)(eidf.co.kr/dbox)에서 볼 수 있다. 누리집(eidf.co.kr) 참고.
◇ YG엔터테인먼트는 21∼30일 마포구 사옥에 위치한 카페 ‘더세임'에서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돌 기념 전시를 한다. 블랙핑크가 그동안 발매한 곡을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으며 체험형 공간과 포토존 등도 마련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으로도 전시를 볼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열고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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