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13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맏딸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을 졸업하고 2010년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아산나눔재단에 합류한 뒤 2016년부터 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