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제35회 책의 날'을 맞아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철희 돌베개 대표이사를 은관문화훈장 수상자로 뽑았다. 정욱 대원씨아이 대표이사와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 탁무권 노원문고 대표이사와 하운근 도서출판 학고방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왼쪽부터 김연경 선수,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포니정재단 제공
◇ 포니정재단은 7일 만 40살 이하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한 ‘포니정 영리더상'에 배구 선수 김연경과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새달 5일 강남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하고, 상금은 5천만원이다.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은 ‘제8회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수상자로 일본 교토예술대의 나카오 히로시 객원교수를 선정했다. 2017년 한-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조선 통신사 기록물〉을 등재하는 데 크게 공헌하는 등 지속적인 한일 교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제4회 공공외교주간’ 개막식에서 한다.
◇ 시산맥·광주일보·동주문학상제전위원회는 7일 ‘제6회 동주문학상’ 수상자로 강재남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꽃이라는 기호의 모습' 등 5편이고, 상금은 1천만원이다. 해외에서 우리말로 시를 쓰는 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주해외작가상’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활동하는 임혜신 시인, ‘동주해외작가특별상’과 ‘동주해외신인상’은 각각 곽상희 시인, 유금란 시인에게 줬다.
◇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김금분)는 7일 ‘제15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권여선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기억의 왈츠>이며, 상금은 1천만원이다. 시상식은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스카이홀에서 한다.
◇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은 7일 ‘제1회 김유정작가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유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안>(安)이고, 상금은 3천만원이다. 수상작품집은 발간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강원지역 첫 공립문학관으로 등록되면서 기념사업회와 분리해 ‘김유정작가상’을 새로 제정했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발표된 중·단편소설 중 등단 15년 미만 경력을 가진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 전북대는 7일 공과대 고분자나노공학과 나창운 교수가 미국 화학회에서 주관한 고분자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조지 스태포드 휘트비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 교수는 내년 4월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 기념 강연을 한다.
◇ 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 김돈순 대한육상연맹 사무처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이사는 72개 회원 종목단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 세종솔로이스츠는 7일 최연소 단원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조(27)가 독일 함부르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에 선임됐다. 1828년에 설립된 이 오케스트라의 제1악장은 13년간 공석이었으며, 선임 과정에서 지휘자 켄트 나가노와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션을 거쳤다. 그는 세종솔로이스츠의 젊은 연주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16살 때 뉴욕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했고 2013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줄리아드 음대에서 강효 교수와 데이비드 챈을 사사했다.
이국한씨의 사진 ‘일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제공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7일 무령왕릉 발굴 50돌을 기념해 진행한 ‘백제 왕릉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이국한씨가 눈 쌓인 부여 왕릉원 위로 솟은 태양을 촬영한 ‘일출'을 뽑았다.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과 입선 26명도 선정했다. 12월 말까지 메타버스 ‘게더타운'과 문화재청 네이버 블로그에서 수상작 21점을 공개하는 전시회 <우리들의 시간, 인(in) 백제 왕릉>을 한다.
◇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오동진)·교통방송(TBS)은 8일까지 ‘제2회 전태일힙합음악제’ 본선 무대를 <교통방송 티브이>, 유튜브 채널(youtube.com/channel/UC5HSw5OY2vfVFSihpiB-AVQ)에서 방송한다. 이소선 어머니 10돌을 맞아 노동, 여성, 인권을 핵심가치로 삼아 이소선 어머니가 생전에 하신 말씀인 ‘살아서 싸워라(Live and Survive)’가 주제이며, 3명의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주고 MC메타와 아날로그소년이 프로듀싱하는 공동 음원 제작, 발매를 지원한다.
◇ 에스앤코는 20일까지 2023년 2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의 오디션 신청을 받는다.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새로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귀족 청년 라울 등 주·조연과 앙상블, 스윙 등 전체 배역을 뽑는다. 신청은 누리집(sncokorea.com).
◇ 김포국제청소년조직위원회는 새달 20일 열리는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의 청소년 사회자를 공개모집한다. 김포시에 사는 청소년(만 9~24살) 중 남녀 한명씩 모두 2명을 뽑는다. 1차 지원방법은 구글폼(forms.gle/dVj7U7rPUWcn4D6A7)을 작성하면 되고, 2차 공개오디션은 17일에 한다. 영화제는 새달 20∼28일 김포시 구래동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에서 한다. 누리집(gimpoyff.com) 참고.
◇ 4·16재단(이사장 김광준)·4.16안산시민연대(공동대표 김은호)은 25일까지 ‘4.16생명안전문화제 제1회 그림 그리기 대회’ 작품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7~18살 아동·청소년이며, 연필, 크레파스, 물감, 파스텔 부문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링크(bit.ly/그림그리기대회신청)에서 하면 되고, 그림은 우편으로 4.16안산시민연대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30일 안산화랑유원지 4.16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한다.
◇ 무위당학교(교장 황도근)는 19일부터 새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뢰의 디지털 공동체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20기 가을학기 강좌를 한다. 플랫폼 경제, 블록체인, 가상화폐, 메타버스, 커먼즈 운동 등의 의미와 실체를 탐구한다. 유튜브(1, 5강좌)와 줌(2, 3,4강좌)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수강료는 전 강좌 3만원, 개별 수강은 강좌당 만원이다. 신청은 누리집(lifecoopedu.org).
◇ 대한산부인과학회는 7일 제25대 신임 이사장으로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선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는 7일 오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차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을 한다.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실태 조사에 대한 경과보고와 ‘개성 만월대 디지털기록관의 구축과 활용', ‘개성 한옥 보존사업의 경과와 가치'등을 주제로 한 발표를 한다.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7일 베트남 하노이지회 김경록 지회장이 ‘코로나19 극복기금' 등 한인사회발전기금 10억 동(약 5천만원)을 기부했다. 하노이 지역 한인 단체의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가이드 긴급 구호를 위한 3억 동(1천570만원),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구축 기금 3억 동, 한인회 발전기금 2억 동(1천46만원), 코로나 극복기금 2억 동 등을 한인 단체 4곳에 각각 기부했다.
◇ 한국해양대는 지난 6일 정영섭 범진상운 대표이사(항해학과 75학번)가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정 대표는 해양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대학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모교에 3억1천여 만원을 기부했다.
◇ 부산대 7일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32기 졸업생인 지원그룹 박재복 회장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원장학금'으로 3억원을 출연했다. 박 회장은 지원홀딩스, 서울조경건설, 오경종합건설, 오경이엔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재향군인회는 7일 창설 69돌(10월 8일)을 맞아 참전용사 후손과 향군회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2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했다. 국가 안보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형년 인천시회장 등 3명에게 국민포장을 주는 등 모두 277명을 포상했다.
◇ 전남 담양군은 7일 창평면 김치과의원(원장 임성익)이 취약계층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주택 개선, 생필품 꾸러미 지원 등에 사용한다.
◇ CJ대한통운은 7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빛 반사 안전가방덮개' 1천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했다. 키가 작아 운전자 시야에 들어오기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해 제작된 안전용품으로, 올해 개교한 경기 광주 신현초, 광주송정초 저학년에 전달한다.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7일 폐페트병으로 만든 4천만원 상당의 이불 570채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했다. 기부품은 부산·경남 지역 취약 아동과 노인, 장애인 가구를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