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7일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엘지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후원품 전달식을 했다. 대회 기간 동안 마련된 ‘엘지 시그니처 존’에 선수들의 공이 안착하면 후원품을 기부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강태영·김민준·김진성·박은신·조성민 선수 등 모두 9번의 공이 안착해 마련된 2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이 선수들 명의로 기부됐다. 후원품은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전해질 예정이다. 오는 17∼30일 서울 인사마루아트센터 본관 3층 그랜드홀에서 미얀마 어린이를 위한 유재력 작가의 사진전 <해피 로드 투 세이브더칠드런>을 한다. 유 작가는 동남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국제적 명성의 사진작가로 군사 쿠데타와 코로나19, 경제적 위기가 겹친 미얀마 아동들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새달 1∼15일은 양산 예원 갤러리와 내년 1월 6∼20일은 부산 구박갤러리 사진미술관에서 이어진다. 전시와 사진전 판매 수익 전액은 미얀마 긴급구호 지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010)2090-4200.
◇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지난 8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유니세프에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기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한 교실 텐트 설치에 사용된다. 위메이드는 기금 전달과 함께 유니세프 사업과 어린이 현황을 담은 2022년 달력을 제작해 위메이드 전 계열사에 배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