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알림

박인원 교수. 이화여대 제공

◇ 한국번역문화원은 26일 제19회째인 올해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자로 박인원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박 교수는 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2013)을 독일어본 (아우프차이히눙겐 아이네스 제리엔뫼르더스·카스출판사 2020)로 번역했다.

◇ 소방청은 28일 국민들의 생명보호에 공헌한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자로 전국 구급대원 25명을 선정해 1계급 특진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심정지·급성뇌졸중·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를 하면 각각 ‘하트 세이버’, ‘브레인 세이버’, ‘트라우마 세이버’로 불리며, 백보경(서울 양천소방서)·김명섭(경남 양산소방서) 소방교 등이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이지은 소방교(서울 강북소방서)·여동호 소방장(부산 남부소방서) ·우영인 소방장(대구 수성소방서) ·문진주소방장 (인천 남동소방서)·남기창 소방장(광주 서부소방서)·김종철 소방교(대전 둔산소방서)·손혁조 소방장(울산 종합상황실)·김주일 소방교(세종 세종소방서)·양민규 소방장(경기 수원소방서)· 김인섭 소방교(〃 광주소방서)·이인우 소방장 (〃 일산소방서)·김동현 소방교(강원 춘천소방서)·최상국 소방장(충북 제천소방서)·권찬원 소방교(충남 아산소방서) ·김태일 소방교(〃 태안소방서) ·이동진 소방교(전북 전주덕진소방서)·나영철 소방교(전남 나주소방서)·황희수 소방교(〃 순천소방서)·박종로 소방장(〃 여수소방서)·구정목 소방교(경북 김천소방서)·양민석 소방장(〃 포항북부소방서)·김명섭 소방교(경남 양산소방서)·이승환 소방교(제주 제주소방서) ·정봉규 소방장(창원 창원소방서) 등이다.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25일 전국 규모로 진행한 ‘제1회 전국 4.16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2명,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2명, 우수상(안산시장상) 4명, 장려상(4·16재단 이사장상) 11명으로 모두 19명으로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수상작품집은 12월 중으로 4·16재단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 국사편찬위원회는 26일 ‘제19회 중·고생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대상’ 수상자로 세종시 두루중 이서영 학생과 대전 지족고 한성용 학생을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우리 역사 속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중등부 33편, 고등부 42편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새달 17일까지 ‘5G 특화망 새 이름 공모전’을 한다. 5G 특화망은 건물, 공장처럼 특정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소규모 5G 네트워크로, 희망자는 산업간 융합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의미를 담아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누리집(kc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장관상과 소정의 상품을 받는다. 누리집 참고(msit.go.kr/bbs/view.do?sCode=user&mPid=112&mId=113&bbsSeqNo=94&nttSeqNo=3181030).

◇ 이화여대는 새달 2일 오후 3시 ‘2021 이화가족성탄예배’를 온라인으로 한다. 학생·교수·직원 과 은퇴 교직원과 동창들이 함께 성탄의 의미를 기리며 미리 축하하는 자리로, 예배와 공연이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bit.ly/ewhaalu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충무로갤러리는 새달 8∼16일 신보라·은보경·심미나 작가의 ‘비욘드 더 서피스(beyond the surface)’ 를 한다. 평면의 캔버스 위에서 색으로 빛과 공간감을 그려내는 방식을 통해 세작가의 철학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7시(토요일은 오후6시)까지 연다. [phone].

◇ 국립극단은 새달 8∼27일 용산구 배성희장민호극장에서 극단 배다의 <붉은 낙엽>을 초청 공연한다. <붉은 낙엽>은 미국의 추리소설 작가 토머스 H. 쿡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견고한 관계가 한순간의 의심으로 무너져가는 모습을 비극적으로 그린다.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누리집(ntck.or.kr/ko/performance/info/257057).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자를 발표했다. 표창 대상자는 개인 봉사자 66명, 단체와 기관 16곳, 자원봉사 관리자 12명으로, 수상자들의 사진과 봉사활동 내용 등을 담은 수상집을 이북(e-book)으로 만들어 누리집(volunteer.seoul.kr)에 게재할 예정이다.

◇ 극공작소 마방진은 새달 17∼2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를 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원작으로, 시대·공간배경·인물의 성격을 각색해 소년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만나면서 자신의 세계를 깨고 스스로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새롭게 보여준다.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누리집(gdfac.or.kr/web/lay2/program/S1T204C211/show/list.do).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새달 8일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전통 공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문밖의 사람들 : 문외한> 공연을 한다. 올해는 ‘2020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공연기획안’ 선정작인 댄스 & 컬쳐 위즈덤(Dance & Culture WISDOM)의 <사이 투 사이(Sigh to Sigh)>가 무대에 올라 숨을 매개로 삶과 죽음을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누리집(tickets.interpark.com/goods/2101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