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앙 선집’ 전 2권.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는 2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소앙(본명 조용은·1887∼1958)이 쓴 글을 엮은 <조소앙 선집>(2권)을 40여 년 만에 재출간했다. 상권에는 ‘대동단결선언서', ‘대한독립선언서', ‘남녀균등' 등 논저 98편과 해제를, 하권에는 임시정부 외교활동 관련 문서와 귀국 이후 발표한 정견 성명, 조소앙 연보 등을 수록했다. 번역은 김보성 원광대 연구교수와 임영길 단국대 전임연구원이 했다. 2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판 기념식을 연다. 삼균학회, 삼균주의청년전국연합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롯데장학재단 등이 후원한다.
왼쪽부터 윤홍근 신임 회장과 박수현 전임 회장.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제공
◇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23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2대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BBQ) 회장의 취임식을 했다. 3년 임기. 일제강점기 서울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김상옥(1890~1923) 의사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1948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 단체다.
왼쪽부터 진종오·홍석만·기보배 선수위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2일 선수위원장으로 2004년 아테네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홍석만(47) 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을 선임했다. 선수위원으로는 홍정호 전 세계도핑방지기구 선수위원, 이정민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장과 각 종목 국가대표 출신인 기보배(양궁), 김나라(체조), 김동현(봅슬레이), 서정화(스키), 조희연(수영), 진종오(사격), 김채언(골프) 위원이 활동 중이다.
◇ 세종대총동문회는 21일 ‘2022년 자랑스러운 세종인'에 이경원 동방선박 주식회사 대표를 선정했다. 강화구 국민은행 강원경기북부 영업그룹 대표와 김수연 대한빙상연맹 이사는 ‘올해를 빛낸 세종인’ 상을 받았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MBC충복이 제작한 라디오 드라마 <조선반도 악극단>을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일제의 감시망을 피하고자 악극단을 꾸려 독립자금을 전달한 조선 지식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형식과 전통을 벗어나 악극이라는 장르를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부활시키고자 시도한 점이 높은 평을 받았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새달 9일까지 전국 청소년시설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소년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리터러시·성평등 의식 활동, 청소년 사회참여·기후 환경 대응,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으로, 선정된 시설·단체에는 프로그램당 최대 2천만원이 지원된다. 누리집(kywa.or.kr/main/main.jsp) 참고.
◇ 한국잡월드는 23일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층 로비에서는 새달 11일까지 국민대 동아리가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만세'와 전기 자동차 ‘범'이 전시된다. 나래울 극장에서는 28일부터 새달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어린이 가족뮤지컬 <고양이 캣츠>가 공연된다.
◇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최근 성신여대(총장 양보경)와 상호 교류·협력과 지역사회 성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학과 지역연계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운영협력, 지역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등 상호연구, 문화도시 조성·추진사업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