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실은 24일 소속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박영기 전북대 토목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 사업 관련 심의 기구로, 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박 위원장은 한국수자원학회 운영부회장,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위원,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년 임기.
◇ 보건복지부는 23일 새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주영수 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내부 발탁해 임명했다. 주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9년부터 한림대 의대 성심병원에서 교수로 일한 뒤 2020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겼다. 3년 임기.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는 24일 새 대표이사로 김병권 이랜드월드 한중스포츠사업부 대표를 선임했다. 1992년 이랜드에 입사한 김 대표이사는 퓨마 사업부 대표, 뉴발란스 사업부 대표, 글로벌 케이스위스 대표 등을 지냈다. 이랜드 퓨마 축구단을 통해 축구와 인연을 맺었고, 2002 월드컵 스타 선수와의 스폰서십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을 이뤄냈다.
◇ 한국산업연합포럼은 24일 신임 미래산업연구소장에 정광하 전 현대제철 사업지원실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연구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대통령직인수위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2005년부터 현대제철에서 대외협력실장 등을 지냈다.
◇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지난 21일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협회장으로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3년 임기.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익명 독지가로부터 4억3천여만원을 기탁받아 전북 임실군에 전달했다. “임실군 삼계면이 고향인 아버지께서 ‘항상 어려운 사람을 보살피는 삶을 살라'고 하셔서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긴 ‘정인이 사건'을 보면서 고향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3억780만원을 기부했다. 임실군은 이 기탁금을 2월부터 한 부모·조손 가정을 비롯해 저소득층 1268세대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매튜)는 24일 광주광역시 연고지로 창단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신생팀의 올시즌 6번의 홈경기 수익을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 등 피해자를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학동 참사 발생 후에도 피해자 지원에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지사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 금호문화재단은 최근 2021년 금호라이징스타 출신인 호르니스트 유해리(26)가 쾰른의 서독일방송 교향악단 수석으로 선발됐다. 1년동안 연수 기간을 거친 뒤 교향악단 단원 투표를 통해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는 24일 ‘제244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종합부문에 <경향신문> 조현준 기자 ‘여성이 상주 완장 차고, 영정 들어도...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를 선정했다.
◇ 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하반기 적극 행정 공모 시상식을 한다. 최우수상은 ‘굴 껍데기, 석회석 대체 제철용 소결제로 재탄생'(장용호 사무관·박혜미 주무관)이 받는다. 악취 등으로 골치였던 굴 껍데기를 제철 공장에서 철광석을 단단하게 만드는 소결 공정에 석회석 대신 굴 껍데기로 대체한 사례다. 우수상은 ‘인천항 인근 국유재산 교환을 통한 활용가치 제고', ‘항만사업장별 총괄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국내 최초 해양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순환 사업화 성공' 등 4건이 받는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24일 2020년 콘텐츠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19억2천428만 달러(한화 14조2천여 억원)로, 2019년 102억5천388만 달러보다 16.3% 증가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분야별 수출 증가율은 출판 61.1%, 영화 43.0%, 만화 36.3%, 방송 28.5%, 게임 23.1% 등이다. 전체 보고서는 25일부터 문체부 누리집(mcst.go.kr)과 콘진원 누리집(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31일∼새달 2일 설연휴 3일동안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관은 설날인 새달 1일 하루 휴관하며, 31일 관별로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호랑이띠 현장 관람객 20팀에게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증정하는 임인년 설맞이 이벤트도 한다. 이어, 새달 6일까지는 방문 인증 사진을 찍거나 미술관 누리집에서 인당 1만원 기부한 내역을 해시태그(#MMCA호랑이해)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쿠폰을 선물한다. 기부금은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하는 국내 시설아동 미술심리치료 사업에 쓰인다. 누리집(mmca.go.kr/main.do#) 참고.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새달 7∼18일과 3월 1∼4일 문화예술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재한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예술 실기교육을 제공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 18기를 모집한다. 선정자에 한해 3월 26일∼6월 18일 매주 토요일 서울 석관동 캠퍼스 전통예술원에서 국악기,연희,전통성악·무용 등 무료 강좌가 진행된다. 희망자는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nanumschool@karts.ac.kr)으로 지원하면 된다. 누리집(url.kr/2t1adl) 참고. (02)746-9763.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은 25일부터 광복 이후 대중적으로 널리 읽힌 책으로 근현대 한국사회 흐름을 들여다보는 <베스트셀러로 읽는 시대의 자화상> 전시를 주제관에서 한다. <자유부인>부터 <성문종합영어>까지 231종 458권의 책을 볼 수 있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산업화시대 사회문제와 대중의 고뇌, 민주화, 자기계발 등을 살핀다.
◇ 가나문화재단은 새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1, 2관에서 <가나문화재단 신소장품 2020-2021>을 한다. 지난 2년 동안 새롭게 구입하고 기증받은 작품들을 통해 재단의 수집철학과 성과를 알리는 전시로, 기존 근대 미술 컬렉션에 이어 대형작품 위주의 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누리집(dropbox.com/sh/k6xh937r596ccpo/AACuWJb6Bi_4bMDtISvnsSS3a?dl=0) 참고.
◇ 갤러리 씨네(기획부장 노광래)는 26일∼새달 26일 서울 경운동 SK허브 전시장에서 <2022년 새해 새빛 새그림 12인전>을 한다.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 민화와 정물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070)8873-7801.
◇ 갤러리 라메르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길 전시장 1층 3관에서 2022년 새해 특별기획 초대전으로 동양화가 김미락 작가의 <존재>를 한다. 2020년부터 3년째 전시다. 누리집(
www.gallerylamer.com) 참조. (02)730-5454.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대표 권남주)는 24일 창립 60돌을 맞아 설맞이 기부금으로 3600만원을 대한적십사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홀몸 어르신, 다문화·미혼모·장애인·한 부모·위기 가정 등 360가구의 설 장보기 비용으로 지원한다.
◇ 롯데물산은 24일 운영중인 월드타워 인근 서울 송파구청에 ‘복(福)나눔 쌀'을 기탁했다. 쌀은 송파구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등 1004세대에 전달된다.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돌봄 이웃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온누리상품권 5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 지원과 유성구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을 대상으로 한식품 패키지 박스 전달에 쓰인다.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경남지역 산림조합은 24일 경남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도에 3천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 또는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 현대홈쇼핑은 24일 중소기업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6억여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