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알림

◇ 다른 세상을 만드는 4·30 봄바람 조직위원회는 ‘전국에서 출발하는 봄바람 버스 타고 4월30일 서울에서 만나요’ 신문광고를 위한 모금을 진행중이다. 평화바람(단장 문정현 신부)을 선두로 지난달 15일부터 생태·평화·평등·존엄을 위해 싸우는 전국의 투쟁 현장을 만나온 봄바람 순례는 마지막 날 서울에서 모인다. 개인 3천원 이상·단체 5만원 이상, 참여 링크(bit.ly/봄바람버스 신문광고), 또는 기금 계좌(국민은행 582502-01-236258 , 예금주 이사라)로 참여할 수 있다. 010)6317-3460.

◇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20일 ‘제14회 소강체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지낸 김영기 전 KBL 총재를 선정했다. 공로상에는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지도자상에는 조종형 올림픽펜싱아카데미 감독, 언론상에는 경향신문 스포츠부 김세훈 부장이 뽑혔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아티스틱 스위밍 최연소 국가대표 허윤서(압구정고)와 사격 박민하(금정중)가 받는다. 특별선수상은 육상 우상혁(국군체육부대)과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보치아 BC3 페어 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새달 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며 상금은 최대 1천만원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국제적인 노벨상 펀드로 불리는 ‘휴먼 프런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FSP) 대상자로 선정된 한인 연구자 2명을 소개했다. 이현옥 캐나다 토론토대학 의대 교수는 미국 워싱턴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진과 함께 ‘단백질의 무질서한 영역의 진화적 보전을 결정하는 인자'를 주제로 3년간 38만 달러(약 4억7천만 원)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진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는 3년간 6만달러(약 7400만원)의 연수지원금을 받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초음파의 빛 변환을 통한 비수술적 뇌 신경네트워크 규명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 로레알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장애예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새달 3∼27일 국내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아트 공모전을 연다. 우승작은 로레알코리아 물류센터의 친환경 배송 패키징에 적용되며, 기획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 알마티에서 ‘2022 한-카자흐 의료관광 세미나'를 공동으로 열고, 현지 의료인들과 환자송출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B2B 미팅과 국내 의료기관 설명회, 한국의 치료사 발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계 63개국 관광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는 카자흐스탄국제관광박람회(KITF)는 22일까지 알마티에서 열린다.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과 코리안앳유어도어(대표 김현진)는 지난해 8월∼올해 2월까지 진행한 해외 한국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기로 하고, 새달부터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기존 교육 서비스에 더해 강사 전문성 강화 교육·사업 참여 경험담 공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금융감독원은 20일 고령층을 위한 금융교육자료 <반짝반짝 은빛 노후를 위한 금융가이드>(총 3권)를 3년만에 개정하고 책자와 파일을 배포했다. 금융사의 설명의무와 소비자 청약철회권,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 등 새 제도를 소개하고 주식투자 단원이 신설됐다. 교재파일은 누리집(fss.or.kr/edu/main/main.do).

◇ 해양수산부는 선원 노조·선주단체와 함께 올해부터 ‘국적 해기사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 선사를 새달 20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선박에 한국인 해기사를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경우 100명을 선정해 1명당 최대 1500만원씩 지원한다. 누리집(koswec.or.kr/) 참고. [phone].

◇ 영화진흥위원회와 멀티플렉스 극장, 배급사들은 영화관 내 취식 금지가 해제되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무비 위크’를 한다. 각 극장에서 팝콘과 ‘한국 영화 스폐셜 기획전’ 상영작 10편을 하루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프리패스 팔찌를 1천 원에 판매한다.

◇ 안다미로는 22일부터 전국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끈 감독 에릭 로메르의 대표작 6편을 순회 상영하는 <에릭 로메르 특별전>을 한다. 인스타그램(instagram.com/andamirofilms/) 참고.

◇ 동반사물 가게 늬은(대표 이현정)은 20일∼새달 1일 서울 양재천로 전시장에서 송지원 작가의 전시를 한다. 광물로 만든 반지·귀걸이, 다양한 오브제를 소개한다. 매주 화요일 휴무. [phone].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0일 유행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를 고려한 화장품인 ‘클린 뷰티’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친환경 화장품’을 선정했다. 차원이 낮은 단순한 기술을 의미하는 ‘로테크’를 다듬은 말로는 ‘단순 기술’을 제안했다.

◇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산하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지부장 신우식 신부)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설립 400주년 등을 맞아 새달 3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 주례하고, 염수정 추기경이 강론에 나선다.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학술본부(집행위원장 김동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6·15남측위원회 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제68회 6·15학술포럼을 한다. [phone].

◇ 일중선생기념사업회는 20일 ‘제8회 일중서예상’ 수상자로 계명대 석좌교수 근원 김양동(79) 작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 성루 종로구 백악미술관에서 열리며, 같은 장소에서 새달 4일까지 제7회 일중서예상 수상자인 석헌 임재우 초대전도 열린다.

◇ 효성첨단소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다른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해야 하는 휠체어 보조 기구이다.

◇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4주동안 임직원들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으로 마련한 성금 5천만원을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들에게 후원했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이랜드월드 뉴발란스는 이랜드재단과 함께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소속 13개 팀과 야구 꿈나무 260명에게 5천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저소득층 농아인 야구 꿈나무 2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과 장학금은 러닝 앱 ‘마이엔비(MYNB)’에서 고객이 달린 거리만큼 누적된 포인트에 뉴발란스가 추가 금액을 더하고, 유명인들의 애장품 경매금액과 이랜드 재단의 기부금을 보태 마련됐다.

◇ 충북대는 학생들이 지난 5∼15일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긴급구호 지원금 103만 4천원을 모금하고, 지난 18일 윤성욱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신도영 학과 학생회장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 충남 보령시는 20일 주산면 증산리에 사는 농부 이풍호(80)씨로부터 1억원을 만세보령 장학기금으로 기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