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발해학회는 오는 25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에서 ‘발해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한다. 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 학계의 발해사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발해 유적 발굴조사 현황을 짚어본다.
◇ 서울문화예술원과 씨더스그룹은 새달 2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기도> 콘서트를 한다. 무용가 안은미, 테너 류정필, 가수 소향 등이 출연하고 김정택 단장이 지휘하는 SBS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공연 수익금 일부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기부한다.
◇ 한국영상자료원은 새달 1일∼8월 25일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디지털로 복원된 국내외 영화 41편을 상영하는 <발굴, 복원 그리고 재창조>를 한다. 특히 ‘이창동 리마스터링' 섹션에서는 데뷔작 <초록물고기>부터 최신작 <심장소리>(2022)까지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모든 작품을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한다. 새달 23일 단편 <심장소리> 상영 후에는 이창동 감독과 복원 스페셜리스트가 참여하는 포럼이 열린다. 상영 시간표는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koreafilm.or.kr/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3일 올해 2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백지원 웰빙바이오 대표, 김권자 정연 대표, 김수자 애플앤치킨 대표 등 3명을 선정해 이사장 표창을 줬다. 이달의 소상공인 제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 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중앙회관에서 ROTC 창설 61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념식을 한다. ‘만원의 행복’ 행사로 참가자들이 1만원씩 기부해 모은 1천여만원을 6·25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칵뉴부대 마을에 기부하기로 했다.
◇ 쏘카는 지난 23일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투명우산 구입비 약 7천만원을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기부했다.
◇ SM엔터테인먼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난 23일 아시아 소외계층 어린이 음악교육 지원을 위한 세번째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 아시아 어린이 음악교육 사업 ‘스마일 포유’를 필리핀으로 확대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3년간 약 7억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했다.
◇ 에쓰오일은 지난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부상 소방관을 위한 치료비 6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다친 소방관 37명의 치료비로 쓰인다.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NSO)는 새달 9일까지 국내외 클래식음악 유망주를 대상으로 ‘국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한다. ‘KNSO 국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는 ‘성장과 교류’를 표어로 삼아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양성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외 참가자 29명은 19일간 한국에서 국립심포니 단원과 전문 연주자들에게 관현악·실내악 특강을 받고, 국내 참가자들과 함께 합동공연 <컬러풀>을 준비해 두 차례 공연할 계획이다.
◇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23∼24일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을 초청한 특별한 여행, ‘사랑실은 제주드림투어'를 했다. 투어는 피난민들이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들은 이 회장이 사비 4천여만원을 들여 구상했고, 아리랑공연, 일출랜드, 용머리 해안 등을 관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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