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배우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광복절 77돌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기증 캠페인’의 하나로 중국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에 김규식 선생 부조 작품을 기증했다. 김규식 선생은 1913년 중국으로 망명해 1918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약소민족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고,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총장을 맡아 파리강화회의에 전권대사로 참석했다. 1948년 유엔에 의한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에 반대해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평양에 가서 남북협상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정계에서 은퇴했다. 1950년 6·25전쟁 때 납북됐다가 만포진에서 사망했다.
왼쪽부터 아이유, 수지. 사진 재해구호협회 제공
◇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수진 가수 겸 배우는 12일 집중호우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각각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방송인 유재석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도 1억원씩을 전달했다, 배우 김고은, 한지민은 5000만원 씩을,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과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는 3000만원을, 배우 임시완과 탤런트 강태오가 각각 2000만원을, 그룹 위너 김진우, 배우 홍수현·윤세아,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유병재도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