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알림

민들레 문해학습장 전시회. 영동군 제공

◇ 민들레 문해학습장(교사 하영자)은 오는 21일까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사무소 로비에서 수강생인 손병분(89)·강갑남(88)·김쌍분(81)·박명숙(65) 할머니가 그린 한국화 20여점을 전시한다.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 서 하얼빈 의거 113돌을 기념하고 독립·평화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청소년음악회를 한다. 소설 <하얼빈> 저자 김훈 작가 사인회도 있다. [phone].

◇ 김근태기념도서관은 11월17일까지 현장체험 프로그램 ‘2022 민주주의자의 길'을 모두 다섯 차례 운영한다. 시민과 함께 민주·인권·역사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명동성동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계훈제 선생 옛집터와 전태일 기념관 등을 탐방한다.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17일 22대 원장으로 김현철(54)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기술고시 28회 화공직렬 수석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부에서 재직했다.

.◇ 밀알복지재단은 17~21일 서울 성동구 아뜰리에키뮤에서 봄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23명의 전시회 <시잉 앤 스프링>(Seeing&Spring)을 연다. 18일 낮 12시 오프닝 행사를 열고 작가들의 작품 소감과 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가 후원한다.

◇ 행정안전부는 17일 제8기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위원회 위원장에는 임형욱 변호사가 위촉됐다. 위원회는 지자체 혹은 단체장 간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행안부 소속으로 설치됐다.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개교 116돌을 맞아 전 세계 120여개 재림교회 대학 간 학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학술진흥학회(ISAA)를 공식 출범한다. 창립식은 오는 20일 오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한다.

◇ 서울시립대(총장 서순탁)는 17일 ‘2022 제11회 대학생건축과연합회(UAUS) 전시회’에서 건축학부가 대상을 받았다. UAUS는 수도권 22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 건축학과 연합단체로 2012년부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19∼23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제74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한국 출판사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 ‘생각의 집'을 운영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한국관은 160㎡ 규모로, 코로나 시대에 외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기 위한 ‘집'이 아니라 세상과 다시 연결되기 위한 재충전 장소로서 ‘집'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14일 지역·공공 캐릭터의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에는 진주시의 ‘하모’가 뽑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부기(부산광역시), 우수상은 믿음이와 동행이(공무원연금공단)·길통이와 차로차로(한국도로공사), 장려상은 부천핸썹(부천시청)·하남이 방울이(하남시청)·말마프렌즈(한국마사회)가 차지했다.

◇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와 함께 11월 3∼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3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을 한다. 주제는 ‘토착어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착어로 문학하기와 세계 사전에 나타난 지역어'다. 권재일 한글학회 이사장이 ‘토착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토착어 사전의 힘'이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 국립과천과학관은 17일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유아 등 신체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문관측을 할 수 있는 릴레이 접안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배율 변경 없이 천체망원경의 초점 위치를 관측자 방향으로 연장해 편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관측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학술대회'를 한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전국 18개 문화도시가 문화를 통해 이룬 지역발전 성과 등을 공유한다. 누리집(www.cocexpo.kr) 참고.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오는 20~21일 경기 성남시 연구원에서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를 연다.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등 21개 국가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연구진 130여 명이 참석해 언어, 문학, 문화, 역사 등 한국학 관련 논문 108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 시드니 한국문화원은 내년 5월 중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제60회 작가 축제'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고 17일 전했다. 축제 조직위원회(대표 사라 런시)는 올해 부커상 후보에 정보라, 박상영 작가가 이름을 올렸고, 한국계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는 호주에서 오랜 기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소설을 원작으로 방송된 드라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가톨릭영화인협회와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오는 27∼30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제9회 가톨릭영화제(CaFF)를 연다. ‘회복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영화제에는 15개국에서 장편 14편, 단편 36편 등 모두 50편이 출품됐다.

◇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는 오는 25~26일 강릉 오죽헌 일대에서 율곡 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대현율곡이선생제’를 연다. 본제는 26일 오전 10시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한다. 부대행사로 한시백일장, 휘호대회 등 10개 분야의 문예·경축 행사를 한다. 관람객에게 음복용 떡도시락 및 막걸리 등도 제공한다.

◇ 국회 사무처는 17일 국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약 1년 활동하는 ‘소통하는 국회 자문위원회'는 양종훈(상명대 교수) 위원장과 11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1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제10차 전자파 안전 포럼'을 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참석자 질의에 전문가가 답하는 패널토론도 있다.

◇ KT&G장학재단은 11월 6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 2~4명이 팀 단위로 접수할 수 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웹툰 콘텐츠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K-웹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1개 국내 중소 웹툰기업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시 뒤에는 국내 기업과 유럽 바이어 간 화상 상담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