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회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숙경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감독은 여성 글쓰기 커뮤니티인 ‘줌마네’ 대표를 거쳐 첫 장편 <어떤 개인 날>(2008)을 시작으로 <간지들의 하루>(2012), <길모퉁이 가게>(2018) 등을 연출했다. 2017년부터 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프로그램 위원장을 지냈다. 올해 25회째인 영화제는 오는 8월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국민예총은 30일 오후 4시 서울 필동 공간하제에서 ‘민예총 후원회’ 발족식을 연다. 후원회 준비위원장은 곽노현·양승태씨, 준비위원은 김동완 김영인 김진식 문용식 이도경 임상묵 정범진 진성영 황지환씨 등이다. (02)3673-1020.
국제바둑학회 초대 회장 남치형 교수. 한국기원 제공
◇ 한국기원은 오는 2월17일 사무국에서 국제바둑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Go Studies) 창립식을 한다. 최근 활동이 중단된 한국바둑학회를 대신하게 되어 세계 각국 바둑학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와 바둑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제바둑학회 초대 회장은 프로기사 출신인 명지대 바둑학과 남치형 교수가 맡았다.
◇ 국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지역공연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국립극단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지역공연장에 공연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작품은 국립극단의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과 청소년극 ‘영지'로, 티켓 판매수익은 전액 해당 공연장이 갖는다.
◇ 희망래일은 ‘대륙학교’ 수강생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일정은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12강으로, 해외연수를 포함한다. (02)323-5778.
◇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는 31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 3회 동시조합장선거 공정·정책선거를 위한 농협개혁과제 토론회’를 한다.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7일 제11대 회장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지난 27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023 한복인 신년회'와 함께 한복산업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사업에 기여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박경희 익산시청 위생과장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한복 전문교육사업 우수기관 책임교수인 박주희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 등 3명에게 장관상을, 영국에서 '코리안 웨이브' 한류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영국빅토리아앤드앨버트 박물관 로잘리 킴 큐레이터 등 4명에게 공진원장상을 전달했다.
◇ 펄어비스는 27일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에 1억 원을 전달했다. 2019년 이후 매년 게이머가 참여하는 기부 이벤트를 열고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씩 기부해왔다. 기부금은 소말리아·나이지리아 등 의료 취약 국가의 영양실조 환자를 돕는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 디지비(DGB)사회공헌재단은 연간 3천만원씩, 앞으로 5년간 총 1억5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26일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복지를 통합해 수혜자에게 치료·돌봄·생활 안정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다. 재단은 그룹 임직원의 ‘급여 1% 나눔'과 계열사 기부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한다.
◇ 전북대병원은 27일 전북 군산 회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로부터 직접 재배한 쌀 판매 수익금 60만원을 의료사회사업팀에 기부받았다. 기부금은 희소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에이치케이(HKE)이노엔은 27일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장학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
◇ 엘지유플러스는 지난해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91만원으로 27일 서울 용산구 독거노인 60명에게 반찬과 과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증정했다.
◇ 에스케이케미칼은 27일 비대면 의학 정보 플랫폼 ‘스마트 키'와 연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스마트 키는 코로나19로 제약사와 의료진 사이 의학 정보 전달이 어려워지자 SK케미칼이 개발한 플랫폼으로, 의료인들이 의학과 의약품 정보가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스마트 키에서 활동하면 포인트가 쌓여 기부된다. 기부금은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 백혈병 환자에게 쓰인다.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은 27일 강남복지재단에 최근 화재가 발생한 서울 구룡마을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성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5천만원은 화재 피해 가구 복구 지원에 사용하며 2천만원은 이재민 생필품 구매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