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뉴욕 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과 뉴욕한인회 뉴욕한인교회는 1일(현지시각) 3·1절을 맞아 뉴욕시 퀸스 마운트올리베 공동묘지의 황기환 애국지사 묘역에서 추모식을 했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유진 초이'로 묘사된 황 지사는 미국 유학 중 미군에 자원입대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임시정부 활동을 지원했으며, 러시아 무르만스크에 있던 조선인 노동자 200여 명에 대한 일본의 강제 송환을 저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다. 1923년 뉴욕에서 순국한 황 지사의 유해는 최근 국가보훈처와 묘지 쪽의 합의로 오는 4월 100년 만에 귀국할 예정이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괴산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전종화(61)씨를 선정했다. 전씨는 톱밥 배지로 표고버섯을 생산하면서 측면에서 나오는 버섯눈을 억제할 수 있는 '버섯눈 제거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하고 전국에 보급해, 임가의 인건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4년 전 귀농한 아들과 함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 콜마그룹(대표이사 부회장 윤상현)은 2일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물품 지원과 지역 재건에 사용된다.
◇ 한국동양철학회는 2일 양일모 서울대 교수가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82년 설립된 동양학 연구 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동양철학’을 펴낸다.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3~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3대 보트쇼인 경기국제보트쇼에 경기바다 홍보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제부마리나 3개 주제로 참가한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2016년부터 개최하는 이 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전시전이다.
◇ 씨제이나눔재단은 지난 28일 ‘제8회 씨제이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글 부문은 나태주 시인이, 그림 부문은 지비지(ZiBEZI) 작가가 심사했다.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신설한 복지부 장관상은 현유준 학생(한마음초 2학년·글 부문)과 박서현 학생(갈현초 5학년·그림 부문)이 수상했다.
◇ 동국대경주병원은 2일 22대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정주호(53)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 2년. 동국대경주병원 진료부장 등을 지낸 정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 엘지이노텍은 2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 492명에게 학용품 선물 세트와 노트북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선물 프로그램'의 하나다.
◇ 미국 컬럼비아대 한국총동문회는 1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김용호 교수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연세대 학생복지처장과 통일연구원장,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를 지낸 김 교수는 외교부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