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초대 침선장 정정완 기념사업회(이사장 정순훈 몽골 후레대 총장)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1층 민속극장 풍류에서 ‘정정완 한복상’ 시상식을 연다. 코로나19 대유행 3년간 수상자를 포함해, 올해 한복디자이너 이용주(그레타 리),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이수자 문영표·김인자, 경운박물관장 조효숙 가천대 석좌교수 등 4명을 함께 시상한다. 역사학자 정인보 선생의 맏딸로 198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고 2007년 94살로 별세한 정정환 침선상을 기려 2010년부터 한국복식학회와 함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 대법원은 10일 오는 27일 새로 출범하는 제9기 양형위원회 위원장에 이상원(63·사법연수원 21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서울대 아시아태평양법연구소장·인권센터장·법학도서관장과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 과학법연구회장, 한국경찰법학회장, 대검찰청 인권위원, 대한변호사협회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양형위 전문위원·양형위원으로도 활동했다.
◇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자전거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재단의 자전거시민포럼과 국회1.5도시포럼, 자전거타는국회모임이 더불어민주당 7명의 의원실과 공동주최한다. (070)5147-8568.
◇ 뉴스프링프로젝트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이태원로 전시장에서 박종선 작가의 ‘ON FORM : 형태와 본질' 전시를 한다. 박 작가의 13년 만의 개인전으로 간결한 형태를 통해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서 쓰임과 의미가 완성되는 가구들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영화 <기생충>에서 봉준호 감독의 주문으로 박 사장의 집 거실의 메인 테이블을 비롯한 가구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070)5057-0222.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0일부터 6월28일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연다. 생과방은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 혹은 생것방으로 불렸다. 올해 대표 메뉴는 ‘초두점증병' 떡과 약차 ‘경옥다음'이다. (http://www.ticketlink.co.kr) 참고.
◇ 수림문화재단은 오는 6월23일까지 연합뉴스와 함께 제정한 ‘제11회 수림문학상’ 후보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당선작에는 국내 문학상 중 최고 수준인 상금 5천만 원을 준다. 예비 작가나 등단 10년 미만의 신진 작가가 쓴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인터넷을 포함해 어떤 매체에도 발표된 적 없는 신작이어야 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이며, 원고지 20장 분량의 줄거리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누리집(https://www.yna.co.kr/soorim/index) 참고.
◇ 교보문고는 SBS 자회사 스튜디오S 영화배급사 쇼박스와 함께 10일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 대상'을 공모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스토리 공모전’에서 ‘스토리 대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총상금도 1천만원 늘려 1억1천만원으로 증액했다. 최고상인 대상 수상금은 5천만원이다. 공모 분야는 중장편·단편 소설과 청소년 단편이다. 주제와 기획 의도·등장인물·줄거리를 원고와 함께 오는 6월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성 작가나 신인 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 18편은 오는 9월 발표한다. 수상작은 종이책 출간과 함께 드라마·웹툰 등 2차 콘텐츠 개발을 지원받는다.
◇ 기아는 10일 중학생 대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기아가 중학생들에게 미래테크의 개념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래테크 수업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정된 학교는 6개 분야 중 하나를 골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참여 학교를 선정한 뒤 오는 5∼9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0일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40회 영화제의 올해 주빈국으로 미국을 선정했다.
◇ 제주도개발공사는 12일 새 사장으로 백경훈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을 선임했다. 30여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한 백 신임 사장은 앞으로 3년간 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총괄한다.
◇ 구로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수성을 자극하고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의 입문을 돕는 클래식&발레 공연 ’빨간망토와 함께 떠나는 뮤직 트립’을 5월3일~4일 11시, 15시 총 4회에 걸쳐 오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 충남도는 10일 충남지역 8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산불 피해복구 성금총 7억6천만원을 기탁받았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3억원, 충남개발공사 3억원, 도원이엔씨 1억원, 공주대 DSC모빌리티 소부장사업본부 2천만원, 덕운 1천만원, 대전·세종·충남 아스콘공업협동조합 1천만원, 티제이서비스 1천만원, 청명환경시스템 1천만원 등이다.
◇ 부산 사랑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국민의힘)으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