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알림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함께 26일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선정을 위해 ‘제5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했다.

◇ 캘리포니아대(UCLA) 새뮤얼리공과대는 탄소 포집 및 변환 기술을 연구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박아형 칼럼비아대 교수를 학장에 선임했다. 박 신임 학장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 화학·생물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07년부터 컬럼비아대 교수로 재직한 그는 지구환경공학과 기후변화 연구를 책임지고 있다. 이 대학 지속가능 에너지를 연구하는 렌페스트 센터장도 맡고 있다.

◇ 한국정치학회(회장 최아진)는 29일부터 7월1일까지 연세대학교에서 ‘한국과 새로운 세계질서: 쟁점, 전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9회 한국학 세계학술대회를 연다. 한국정치학회 70주년을 기념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축사하며 국내외 485명의 학자가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모두, 가치알림'을 개최한다. 공모전 대상 정책은 관세청의 ‘마약 없는 청정 대한민국 만들기', 질병관리청의 ‘어린이 대상 기침 예절 바로 알기 캠페인' 등 15개 부처 19건이다. 공모 참여자는 정책홍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정책 홍보기획안을 7월23일까지 공모전 누리집 케이소통(www.ksotong.co.kr)에 접수하면 된다.

◇ 제주4·3평화재단 등은 제주4·3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4·3의 아픈 기억을 사진에 담아온 고현주 작가 유고전 ‘기억의 목소리'를 새달 31일까지 연다. 전시 개막식은 30일 오후 열리며 고인이 생전 제주4·3 유족과 대화하면서 촬영했던 제주4·3 희생자 유품 기증식도 진행된다. 유고전은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전시를 소망했던 고인의 생전 뜻을 기리는 자리로 고인의 작품 총 38점과 고승욱 작가의 설치미술 11점이 전시된다.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새달부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을 통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를 44회에서 60회로 늘린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때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ｍ)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